[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 걸그룹 '언니쓰'로의 변신을 마쳤다. 그들의 비주얼이 평소와는 달라 그들이 만들어낸 음원과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김숙은 걸그룹 '언니쓰'의 데뷔곡 'SHUT UP'의 음원 공개를 10시간여 앞둔 상황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쓰의 사진을 게재했다. 언니쓰의 'SHUT UP'은 31일 자정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언니쓰'는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하는 여성 연예인(김숙, 티파니, 민효린, 라미란, 홍진경, 제시)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꿈 계주'가 된 민효린의 꿈이었다.
김숙이 올린 사진 속에 제시는 보이지 않지만, '언니쓰' 멤버들은 블랙과 핫핑크가 적절히 조화된 패션으로 뮤직비디오 출격을 앞뒀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김숙은 그 뒤 "우린 이렇게 (최고령) 걸그룹 꿈을 해내고야 맙니다. 미란이, 나, 진경이 나이만 합쳐도 120살이 넘어요. 요즘 걸그룹 4, 5명 합쳐도 100살이 안된다는데"라며 소감을 밝혔다.
'언니쓰'의 유일한 걸그룹 멤버는 소녀시대의 티파니로, 그는 걸그룹 포스를 잃지 않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사진에 나온 나머지 멤버들 역시 티파니의 사랑스러움에 밀리지 않으며 '최고령 걸그룹'의 위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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