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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하하·기안84 '무한도전 릴레이툰' 속 작은 비중에 "섭섭하다, 진짜"… 이말년 "이건 따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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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하하·기안84 '무한도전 릴레이툰' 속 작은 비중에 "섭섭하다, 진짜"… 이말년 "이건 따져도 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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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의 양세형과 이말년이 ‘릴레이툰’ 마무리작업을 위해 다시 만났다. 특히 양세형은 앞서 공개된 하하와 기안84의 만화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한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개그맨 양세형과 웹툰 작가 이말년이 ‘릴레이툰’ 작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양세형, 이말년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양세형과 이말년이 만화 작업을 위해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양세형과 이말년은 ‘릴레이툰’ 첫 번째 주자로 나섰던 하하와 기안84의 웹툰을 함께 감상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재밌는 스토리의 하하, 기안84의 만화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때 이말년은 “양세형씨 안 나왔는데요?”라며 하하와 기안84의 그림 속에 양세형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양세형의 캐릭터를 찾기 위해 하하와 기안84의 만화를 훑었다.

양세형은 어렵게 자신의 캐릭터를 찾아냈지만, 너무 작은 분량에 “섭섭하다. 진짜”라고 말했다. 이말년 또한 “이건 좀 그렇다”라며 “이건 따져도 된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양세형의 캐릭터는 하나의 그림이 붙여넣기 돼있었다. 이에 양세형은 “이거 하나 나온 거야?”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말년은 양세형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박명수의 몸에 붙어있다는 설정을 아이디어로 내놨다. 또한 숨은 그림 찾기처럼 양세형의 캐릭터가 여기저기 숨어있는 것으로 아이디어를 보탰다.

이어 양세형과 이말년은 하하와 기안84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잇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세형은 이말년과 하하가 그렸던 삶이 여태까지 몰래카메라였다는 스토리를 제안했다. 이에 이말년은 “이경규씨가 나와야겠네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만화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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