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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견미리, 서효림·민아 자매인 것 알았다 "그렇게 잘 해 줬는데,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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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견미리, 서효림·민아 자매인 것 알았다 "그렇게 잘 해 줬는데, 어이가 없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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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녀 공심이'의 염태희(견미리 분)이 공미(서효림 분)의 엄마가 주재분(오현경 분)인 것을 알았다. 또한 공심(민아 분)과 서효림이 자매라는 사실 또한 알았다.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 서효림은 오현경과 함께 백화점으로 쇼핑을 나섰다. 그러던 중 같은 매장에서 견미리는 서효림을 발견했다.

마침 오현경은 옷을 갈아입으러 쇼룸에 들어가 있었던 상태였다. 견미리는 "어머니 뵙고 싶었는데 잘 됐네"라며 오현경이 나오길 기다렸다. 오현경은 얼굴을 가리고 화장실로 도망쳐 위기를 벗어났지만 화장실에서 다시 견미리랑 마주치고 말았다.

▲ [사진 = SBS '미녀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견미리는 "공 변호사, 공 비서랑 자매였어?"라며 자신과 악연을 쌓아온 민아와 오현경이 서효림과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견미리는 "공미 씨 언제부터 우리 아들 알았어? 우리 준수 가구공방에서 처음 봤을 때 석준수 상무인 거 알았어 몰랐어?"라고 물었다.

견미리는 "사람을 가지고 놀았구나. 이 사람들 안되겠네"라며 자신을 속인 서효림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서효림은 "석 상무님이 신분을 밝히지 않아 해서 그랬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견미리의 화를 달랠 수는 없었다.

이후 오현경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효림은 "엄마 잘못 아니야. 다 공심이 때문이야. 공심이가 회사에서 이상한 짓 해서 잘린거고, 그래서 엄마가 사모님이랑 싸운 거잖아. 공심이 아니었으면 이런 일 없었어"라며 모든 잘못을 민아에게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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