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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3개월 동안 진짜로 연애한 느낌…이번 주 제수호와 심보늬 사이 더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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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3개월 동안 진짜로 연애한 느낌…이번 주 제수호와 심보늬 사이 더 가까워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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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로 혜성처럼 떠올라 '운빨로맨스'로 '수호앓이'를 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류준열이 '운빨로맨스'의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까칠한 천재 게임회사 CEO 제수호를 연기하며 미신녀 심보늬(황정음 분)와 점차 사랑의 감정을 쌓아가고 있는 류준열은 '운빨로맨스'의 종영을 2주 남기고 남은 이야기와 '운빨로맨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는 미니 인터뷰를 공개햇다.

류준열은 '운빨로맨스'에서 가장 애틋하고 사랑스러웠던 장면에 대해 "'보늬'와의 모든 신이 애틋하고 사랑스럽다"며 "특히 황정음 선배가 나에게서 그런 부분을 잘 끌어내줘 너무 고맙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MBC '운빨로맨스'에서 제수호를 연기하고 있는 류준열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류준열은 또한 극 중 '제수호'와 얽힌 두 여주인공 '심보늬'(황정음 분)와 어린시절 첫사랑 '한설희'(이청아 분)에 대해서도 "보늬는 자신의 상처와 슬픔들에 남탓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려 하는 점이 대견하고, 일할 때는 철저하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고, 설희는 그 나름의 힘든 부분이 있음에도 언제나 프로답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참 멋지다"고 답했다.

이어 류준열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출연한 것에 대해 "멜로와 코미디가 공존하는데 그 두 장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느끼는 매력이 있다"며 "특히 두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축약해 느낄 수 있어서 정말 3개월 동안 진짜로 연애한 느낌"이라고 답했다.

류준열은 '운빨로맨스'의 앞으로 남은 전개에 대해서도 "이번 주 방송에서 제수호와 심보늬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진다"라며 "드라마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제수호라는 인물이 나에게 잘 붙어있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파이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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