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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궁금한 이야기 Y' 의문의 남자 '7월의 산타클로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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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궁금한 이야기 Y' 의문의 남자 '7월의 산타클로스'의 정체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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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달에 한번, 트럭에 선물을 가득 싣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선물을 나눠주는 미스터리한 산타클로스를 조명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남자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제보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여의도에 나타나는 의문의 남자를 조명한다. 이 남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선물을 나눠주고 홀연히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의문의 남자가 나눠주는 선물은 수박, 사과, 귤 등의 과일에서부터 우산, 목도리, 양말 등의 공산품 까지 다양하다. 게다가 매번 트럭 짐칸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양의 물건을 싣고 온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 SBS 제공]

제작진은 의문이 남자에게 선물을 받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선물과 함께 작은 쪽지를 전달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의문의 남자가 남긴 쪽지에는 본인의 집 주소를 적어 놓아 그의 정체와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남자와 30년 지기 친구를 만난 제작진은 그가 지난 2004년 거액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당시 의문의 남자는 팩스와 이메일로 사연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뒤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돈을 보내주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그 중에서 수백 명을 뽑아 약 12억 원의 돈을 송금해줬다는 것이다.

'7월의 산타클로스'라고 불리던 의문의 남자가 오랜 시간 동안 특별한 선물을 주는 일을 계속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유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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