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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핑거 신곡 '술탄', 일주일만에 美 비트포트 차트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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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핑거 신곡 '술탄', 일주일만에 美 비트포트 차트 2위 등극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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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의 신곡 '술탄' 리믹스가 발매 1주일만에 미국 비트포트 차트 2위까지 올랐다.

13일 플래시핑거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 측은 "현지시간으로 7월5일 공개된 '술탄' 리믹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일렉트로닉 차트' 비프포트' 하드댄스 차트에서 음원 공개 3일만에 5위를 차지하고, 일주일만인 11일 2위가 됐다"고 밝혔다.

‘술탄’은 플래시핑거와 이스라엘 유명 DJ 아발란쉬(AvAlanche)가 콜라보레이션 한 곡으로, 이번에 차트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리믹스 트랙은 폴란드의 디제이 프로젝트 프레스원(PrOject PressONe)이 작업에 참여했다.

▲ 플래시핑거 [사진=디스커버리뮤직 제공]

‘술탄’은 일렉트로 하우스 기반의 역동적이며 파워풀한 드롭과 동양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트랙으로 이번 리믹스는 원곡의 독특한 개성을 고스란히 살려 보다 감각적인 사운드로 완성됐다.

플래시핑거의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은 “원곡의 개성과 감각적인 리믹스가 전세계 일렉트로닉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 팬들에게도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플래시핑거는 활발한 국내활동 뿐 아니라 꾸준히 비트포트, 아이튠즈를 통한 신곡 발표, 해외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9일 마카오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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