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은 2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코미디 드림콘서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 공연은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개그팀과 정종철이 활약하고 있는 비트박스팀 ‘비트파이터’를 비롯해 국내 참가팀과 해외 참가팀이 합심한다.
또한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당시 축제 역사상 최초로 전 회차를 매진시키는 기록으로 ‘열바다상’을 수상한 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의 ‘이리오쑈’팀과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어 욕하는 신개념 욕쇼 ‘변기수의 뉴욕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최고의 개그우먼 3인방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이 만드는 속 시원한 토크쇼 ‘사이다 토크쇼’와 정경미, 김경아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전하는 공감 코미디 토크쇼 ‘투맘쇼’는 여성 관객을 타깃으로 새로 야심차게 마련한 공연으로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어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성인을 위한 개그쇼 ‘코미디스타’, 한국무용을 모티브로 한 코미디 퍼포먼스쇼 ‘명월’, 비행기 추락 후 벌어지는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좌충우돌 탈출기를 담은 코미디 연극 ‘배꼽’이 공연을 올린다.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뉴질랜드, 브라질, 호주, 이탈리아, 일본 등 더욱 다양한 해외 코미디팀이 찾아온다.
일본의 야스무라, 후안 베수비우스의 ‘칼립소 나이트’, 넌버벌 퍼포먼스쇼 트리그비 워켄쇼의 '더 베스트 오브 트리그비 워켄쇼‘, 제시카 아르핀의 아크로바틱 사이클 공연 ‘카라바지’, 저글링과 환상의 곡예를 펼치는 ‘디노람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9일간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