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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우규민-강민호 데자뷔? 나눔올스타 테임즈의 유쾌한 '벤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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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우규민-강민호 데자뷔? 나눔올스타 테임즈의 유쾌한 '벤클 퍼포먼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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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치열하게 전개된 올스타전에 웃음을 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뒤 뛰쳐나가려는 듯한 포즈를 취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테임즈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올스타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드림 올스타 투수 박희수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때 테임즈가 헬멧을 벗은 뒤 박희수에게 달려 나갈 포즈를 취했다. 치열하게 전개된 중반전에 긴장감을 덜어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

과거 2007년 올스타전 때 서군 우규민과 동군 강민호가 몸에 맞는 공 퍼포먼스를 연출한 적이 있다. 이때 기억을 떠올릴만한 유쾌한 퍼포먼스였다.

▲ 테임즈가 16일 올스타전 도중 박희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자 마운드로 뛰어가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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