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조인성(한화)이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포수 출전 기록을 세웠다. 후배 강민호(롯데)는 존경심을 표현했다.
나눔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 조인성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6회말 수비에서 박동원(넥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16일 기준 만 41세 1개월 21일인 조인성은 2013년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선 진갑용(당시 삼성)의 39세 2개월 11일을 뛰어넘었다.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출전이다.
6회말 드림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의 선두타자인 강민호는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헬멧을 벗고 조인성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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