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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신재하와 함께 손종학 변호사 납치범들 검거… "누가 시킨 거야"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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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신재하와 함께 손종학 변호사 납치범들 검거… "누가 시킨 거야" (원티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20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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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원티드’의 지현우와 신재하가 손종학의 변호사를 납치한 용의자들을 검거해 취조했다. 용의자들은 변호사 납치를 시킨 인물에 대해 고백할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연출 박용순·극본 한지완)에서는 차승인(지현우 분)과 이영관(신재하 분)이 하동민(손종학 분)의 변호사를 납치한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지현우, 신재하 [사진 =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가 신재하와 함께 용의자들이 있는 곳으로 추정된 위치로 향했다.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동한 지현우와 신재하는 용의자들이 있는 집의 대문을 두드렸다. 그 시각 용의자들은 손종학의 변호사를 집안에 묶어두고 태연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지현우는 집안에서 들리는 큰 음악소리를 핑계로 문을 두드렸다. 집안에서 귀찮아하던 용의자들은 지현우의 채근에 짜증을 잔뜩 내며 문을 열었다. 지현우는 순식간에 한 명의 용의자를 제압했고, 다른 한명에게 총을 겨누며 “경찰이다. 손들어”라고 말했다.

한 명의 용의자는 손종학의 변호사를 인질로 삼았지만, 이내 순순히 신재하의 손에 검거됐다. 용의자들을 검거한 지현우는 집안을 둘러봤다. 특히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을 뚫어지게 쳐다봐 눈기을 끌었다.

이후 지현우와 신재하는 용의자들을 취조했다. 지현우는 한 용의자에게 손종학이 아닌 손종학의 변호사를 납치한 이유를 묻는 동시에 “이 계획 둘이서만 짠 거야?”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용의자는 “네”라고 대답했다.

신재하는 또 다른 용의자를 취조했다. 그러나 이 용의자는 신재하가 “누가 너한테 이거 하자고 했어?”라고 물어도 “그러기 전에 방송에 좀 나가게 해주면 안돼요?”라고 대답하며 뻔뻔하게 대응했다.

시간이 흘러 지현우는 다시 한 번 용의자에게 “변호사 납치 누가 시킨 거야”라고 물으며 “그 자식 안 잡히면 네가 다 뒤집어쓰게 되는 거야. 피해자가 죽기라도 하면 납치, 살인죄로 무기징역이지”라며 그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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