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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명의 4인, 뇌졸중 예방하는 특급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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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명의 4인, 뇌졸중 예방하는 특급 비법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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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유만만'에서 전문의 4인이 출연,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뇌졸중을 주제로 전문의 4명이 자가진단법부터 뇌졸중에 좋은 지압법, 식품까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하 전문의는 어혈을 제거하는 게 뇌졸중을 막는 비법이라고 밝혔다. 한동하 전문의는 "우리 몸에 죽은 피는 없다. 어혈의 정의는 혈관 혈액의 문제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혈액순환 장애를 뜻한다"고 말했다.

▲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어 한동하 전문의는 어혈을 없애는 방법으로 양파, 마늘, 아몬드 등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추천했다. 

뇌졸중이 발병했을 경우 한의학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다만 회복기에는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지압법은 손을 집압하는 방법과 머리의 풍구혈을 지압해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돕는 방법이 있다. 지압의 강도는 약간의 통증이 있는 정도가 좋다.

이날 '여유만만'에서는 뇌졸중 자가진단 리스트를 공개했다. 10가지 항목 중 5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일반의 경우에 비해 3배다.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혈액순환 장애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양치할 때 설하정맥을 관찰하는 것도 자가진단법중 하나다. 푸르스름한 설하정맥이 보여야 뇌혈관이 건강하다.

전문의들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림프는 우리 몸의 정화조 기능을 한다. 림프 순환이 안 될 경우 부종이 발생한다. 림프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과다한 짠 음식 섭취를 지양해야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만선두통의 경우는 뇌졸중이 원인이 아니다. 뇌졸중 두통은 급작스럽고 센 강도로 온다. 두통으로 인한 구토의 경우, 뇌졸중 두통이 원인일 시 구토가 뿜어져 나오듯 나오는 게 특징이다.

여에스더 전문의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륨을 섭취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칼륨은 우리 몸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전해질로 칼륨이 부족할 시 심한 피로감, 근육의 저림, 수면 질 저하,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칼륨이 다량 포함된 식품은 잣으로 하루에 잣죽 한그릇이면 하루 권장치 칼륨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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