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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승연, 남자친구와 춘천간다고 하우스메이트들에게 거짓말 "거짓말은 화장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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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승연, 남자친구와 춘천간다고 하우스메이트들에게 거짓말 "거짓말은 화장 같은 것"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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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청춘시대'의 정예은(한승연 분)이 남자친구와 1주년 기념으로 춘천으로 여행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김상호) 2회에서 한승연은 하우스메이트들에게 남자친구와 여행을 간다고 거짓말을하고 혼자 시간을 보냈다.

▲ [사진 = JTBC '청춘시대' 방송화면 캡처]

한승연은 여행을 떠나는 척 하고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뒤 혼자 찜질방에서 밤을 보냈다. 한승연은 남자친구에게 전화했지만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술자리였고 한승연은 "친구들과 찜질방에 있다"고 거짓말했다. 

다음날 아침 한승연은 혼자 춘천 여행지를 검색했고 버스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나래이션으로 "거짓말은 화장 같은 걸지도 모르겠다. 진심을 들킬까봐 거짓말을 한다. 화장은 점점 진해지고 거짓말은 점점 늘어간다"고 말했다.

이후 한승연은 강이나(류화영 분)을 기다리는 집 앞의 남자를 보고 "언제부터 맨 얼굴이 부끄러워진걸까. 언제부터 진심이 창피해진걸까. 그래 진심은 저렇게 찌질하고 슬프고 약하니까. 진심이 거절 당하면 진짜 아프니까. 쿨한 척, 덜 좋아하는 척, 농담인 척 한다"며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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