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를 방출하고 새 투수 물색에 나섰다.

kt 구단은 24일 “피노를 웨이버 공시했다.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t 유니폼을 입은 피노는 12경기에 출장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다.

kt가 피노를 방출하면서 선발 마운드 재정비에 나섬에 따라 넥센 히어로즈가 앤디 밴 헤켄을 영입하며 웨이버 공시한 라이언 피어밴드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넥센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넥센은 안정적인 가을야구 진출과 대권 도전을 위해 피어밴드와 함께 가지 않기로 했다. 피어밴드가 자유의 몸이 된 상황에서 kt가 새 외국인 투수로 낙점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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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