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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행복한 SK와이번스, 상무 한동민 홈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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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행복한 SK와이번스, 상무 한동민 홈런 공동 선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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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6이닝 1자책-이용찬 세이브, LG 한점차 제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는 9월 21일 전역을 앞둔 SK 와이번스 출신 외야수 한동민이 방망이가 뜨겁다.

한동민은 24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KBO퓨처스리그 홈경기 4회말 천원석을 상대로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17호. 이성곤(경찰)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다.

44경기 성적은 타율 0.367, 17홈런 62타점이다. 출루율은 0.474, 장타율은 무려 0.759에 달한다. 팀 홈런 1위인 SK는 한동민의 컴백 시점이 다가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상무 한동민이 시즌 17호포로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사진=스포츠Q DB]

상무는 선발 문성현의 6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 호투, 이용찬의 1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1점차 리드를 지켰다. 1이닝 무실점한 구승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3-2 승리.

화성 히어로즈는 상동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1로 꺾었다. 송진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아들 송우현은 3회 솔로홈런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고양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7-2로 눌렀다. 연천 미라클 출신인 이강혁은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승민도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벽제 KIA 타이거즈-경찰, 강화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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