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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 유소년 야구캠프, 정민철-이영욱-송원국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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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 유소년 야구캠프, 정민철-이영욱-송원국 재능기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9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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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양준혁 유소년 야구캠프가 대구에서 열렸다.

양준혁야구재단은 2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2016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준혁 이사장을 비롯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영욱(전 삼성 라이온즈), 송원국(전 두산 베어스) 등이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4회째인 캠프에는 150여 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했다. 4개 조로 편성돼 로테이션을 따라 배팅, 수비, 주루, 투수 레슨을 받았다.

▲ 양준혁 이사장이 양준혁 유소년 야구캠프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양준혁 이사장은 “체계화된 야구 교육 혜택이 부족한 유소년들을 위해 매년 야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마련했다”고 캠프 개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야구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하는 저의 마음을 캠프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야구선수로서 받았던 사랑을 많은 분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유소년 야구캠프는 대구시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양준혁야구재단을 후원하는 최정(SK 와이번스), 박석민(NC 다이노스) 선수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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