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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에게 '꽃 반지'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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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에게 '꽃 반지' 선물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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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타와 김진경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김영진·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에서는 휴가를 떠난 김진경과 조타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시골로 여행을 떠나 온 김진경과 조타는 함께 아침을 맞이하며 자전거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아침 일찍 자전거 타기를 통해 '소박한 즐거움'을 누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메밀 꽃 밭에서 기념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조타는 "진경이 포즈를 따라하겠다"고 말하며 김진경이 평조 사진을 찍을 때 자주 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진경은 "그럼 나는 '누가 꽃이게'"라는 말을 남기고 꽃밭으로 들어갔다.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조타는 김진경의 손에 반지가 없는 것을 보고 "반지 어디갔어"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나 김진경은 "남편한테 있다"고 말하며 지난 밤 세수를 하며 반지를 조타에게 전달했던 것을 언급했다.

거짓말을 들킨 조타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이 직접 만든 꽃반지를 김진경의 손가락에 끼웠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이런 건장한 몸집에 꽃반지를 만들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귀여웠다"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진경은 "시골 소년이 옆동네 소녀에게 꽃 주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꽃 반지를 선물받은 소감을 전했다. 조타 역시 인터뷰를 통해 "메밀 꽃 보자마자 생각했던 게 반지였던 것 같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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