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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캐스팅 공개… 민우혁·아이비·이정화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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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캐스팅 공개… 민우혁·아이비·이정화 등 참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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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4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아이다'의 2016 시즌에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뜨거운 감동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뮤지컬 '아이다'의 오디션에는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오디션에 참여한 협력연출 키스 배튼(Keith Batten)은 “우리는 배역에 딱 맞는 배우들을 찾았다. '아이다'의 그 어느 시즌보다 에너지 넘치며 수준 높은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확신한다” 며 기뻐했다.

뮤지컬 '아이다'의 타이틀 롤, 아이다 역은 뮤지컬 톱 여배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윤공주 그리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베카'를 통해 차세대의 히로인으로 등극한 장은아가 맡는다.

▲ 뮤지컬 '아이다'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라다메스 역은 2010 뮤지컬 '아이다'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우형이 6년 만에 다시 한번 딱 맞는 옷을 입는다. 또한 훤칠한 외모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민우혁이 새로운 히어로의 등극을 예약했다.

뮤지컬 여배우라면 꼭 하고 싶은 배역들을 모두 섭렵하며, 명실공히 뮤지컬 여왕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아이비와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넓히며 성장해 온 숨겨진 보석 이정화가 암네리스 역에 캐스팅 됐다.

이 밖에도 성기윤, 김덕환, 김선동, 박성환, 강은일 외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0명의 앙상블들이 브로드웨이 스태프와 박칼린 국내협력연출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오는 11월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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