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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멀티맨' 최재원, 발디리스 대신 3루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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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멀티맨' 최재원, 발디리스 대신 3루수 선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04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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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리스 아킬레스건 안 좋아 제외, 박한이도 벤치 대기

[문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멀티플레이어 최재원이 아롬 발디리스 대신 3루수로 나선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발디리스를 빼고 3루수 자리에 최재원을 투입한다.

주포지션이 유격수인 최재원은 올해 2루수와 좌익수를 오갔다. 13번째 스타팅 출전이다. 류중일 감독은 “발디리스가 어제 1루로 나가며 절뚝거리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6월 30일 1군 복귀 이후 발디리스는 타율 0.319, 7홈런 18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선발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던 박한이도 빠졌다. 왼쪽 무릎이 아픈 그는 후반 교체 출전이 잦다. 배영섭이 1번타자 우익수, 최형우가 4번타자 좌익수로 출격한다. 배영섭도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담 증세가 있다.

▲ 멀티플레이어 최재원이 발디리스 대신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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