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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한예리, 생후 28개월부터 무용해 "무형 문화재가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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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한예리, 생후 28개월부터 무용해 "무형 문화재가 될 줄 알았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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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한예리가 솔직한 대답으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배우 한예리가 출연했다. 한예리는 솔직한 마음을 묻는 코너, '진실 혹은 거짓'에서 자신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대학시절 무형 문화재가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한예리는 "어릴 떄는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다. 무형문화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고 말했다. 몇 살때부터 무용을 했냐는 질문에 한예리는 "생후28 개월 때부터 어린이집 가듯 무용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 [사진 =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한예리는 이날 '두시의 데이트'에서 무용을 하다가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말하기도 했다. 한예리는 "한예종에 가게 되면서 영상원 친구들이 살풀이가 필요한 영화가 있다고 해서 무용수 역할을 맡게 됐다. 그 이후 계속 영화를 하게 됐다"며 우연한 기회로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었음을 전했다.

한예리는 "무용을 하는 영화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무용에 대한 애정이 있음을 말했다. 이후 대학생활에 대한 질문에 한예리는 "하루에 많은 시간을 매일 같이 무용만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까지 매일 입시를 준비하는 기분이었다. 그러다보니 10년 후에도 무용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될 지 몰랐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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