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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첫 촬영현장 스틸 사진 공개, 윤아정·이민우·노영학·김혜지 연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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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첫 촬영현장 스틸 사진 공개, 윤아정·이민우·노영학·김혜지 연기 빛났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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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KBS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일 KBS 수원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저 하늘에 태양이' 촬영현장에서 여주인공 윤아정은 단아함이 묻어나는 미소로 촬영장의 모두의 기운을 북돋았다. 

윤아정은 극중 라이벌인 김혜지에 대해 "예쁘고 상큼하다. 오늘 첫 촬영을 함께 했는데 대화해보니 앞으로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서의 관계와는 다른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 '저 하늘에 태양이' 촬영현장 스틸 사진 [사진 =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제공]

이민우는 무더운 날씨에도 남정호 답게 정장을 갖춰입고 나타났다. 그는 더위에 지친 촬영현장 분위기를 띄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이민우는 "강인경이란 여인의 일생이 가장 큰 포인트다. 극 속의 차민우와 배우 이민우, '민우 대 민우'의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이다"며 재치있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일편단심 민들레'이후 TV소설에 또다시 출연하게 된 노영학은 "의상을 입고 시대극 세트장에서 촬영하니 정말 70년대로 들어온 것 같다. TV소설의 매력이다"고 말했다. 김혜지는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현장의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70년대 시대극 연기가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김혜지는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대본을 보니 그시절이나 지금이나 20대 소녀의 감정선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배우들은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한 산골 소녀가 여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은 새 TV 소설로 현재 방송중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후속작품이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9월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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