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도전! 골든벨’에 대한민국과 역사를 사랑하는 대표 청소년들이 모여 광복 71년을 맞는 아름다운 도전을 한다.

14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시사교양 ‘도전! 골든벨’(CP 한경택·연출 박인식 임현진 이병창 박건 김창완)에서는 ‘특집 역사통일 골든벨’ 편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참가 학생 수만 무려 157,517명에 이른 치열한 예선전에서 약 15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특별한 100인이 모여 대결을 펼친다.

또한 영화배우 손예진, 골프 국가대표 박인비 선수, 그리고 ‘역사저널 그날’ 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한다. 걸그룹 구구단의 상큼 발랄한 축하 공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택견 공연도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도전! 골든벨’에서의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두 명의 힙합 소년은 랩을 통해 절대 잊어서도, 잊을 수도 없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전한다. 힙합 소년들은 즉석에서 스웨그 넘치는 역사 랩 배틀을 펼친다.

북한말을 따라하는 게 취미라는 안호진 학생은 북한 뉴스 따라잡기를 선보인다. 이에 똑같은 취미를 가진 정재민 학생이 등장하고, 두 학생은 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만한 뛰어난 북한어 실력을 자랑한다.

최후의 1인으로는 단숨에 49번 문제까지 맞힌 충남 서천고 구산하 학생이 남는다. “역사는 하나의 이야기 같아요”라며 역사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구산하 학생은 모두의 기대 속에 115대 골든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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