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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나해령 드디어 모녀상봉…박형준도 임채원 기억해내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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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나해령 드디어 모녀상봉…박형준도 임채원 기억해내나?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1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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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 마음의 꽃비'에서 드디어 임채원이 자신의 친딸이 나해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모녀상봉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박형준 역시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며 임채원의 존재를 기억해냈다.

17일 오전 9시 방송될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7회에서 정꽃님(나해령 분)은 자신이 정기택(홍성덕 분)과 오춘심(백현주 분)의 친딸이 아닌 주워온 아이였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고, 더불어 자신의 친어머니가 바로 서연희(임채원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결국 20년 만에 극적인 모녀상봉을 하게 됐다.

이강욱(이창욱 분)은 민혜주(정이연 분)가 다친 계단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목격자를 수소문하다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정이연이 나해령을 뒤쫓아가다가 계단에서 혼자 넘어졌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7회 예고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7회 예고화면 캡처]

나해령이 홍성덕과 백현주의 친딸이 아니라 사실 임채원의 딸이라는 사실은 드디어 나해령의 오빠인 정도철(이범규 분)과 써니홍(안연홍 분) 부부, 그리고 민덕수(민복기 분)와 정기순(김도연 분) 부부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안연홍은 왜 여태까지 나해령이 주워온 아이였다는 사실을 숨겼냐고 묻고, 백현주는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며 "꽃님이 보내고 싶지 않은 욕심에…이 죄를 어쩔 것이여"라며 슬퍼했다.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박형준은 이창욱에게 과거 자신이 빗속에 쓰러져 있던 여자를 병원에 데려간 적이 있다며 그 사람의 행방을 찾아볼 것을 부탁한다. 또한 어머니 김계옥(이주실 분)에게도 "그 여자가 저를 자꾸 승재씨라고 부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혜주엄마는 아닌 것 같다"며 지금 자신의 아내로 있는 천일란(임지은 분)이 자신의 아내가 아닌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형준은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며 진짜 아내인 임채원을 곧 기억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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