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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안녕하세요, 최태준 MC 합류·첫 조선족 사연자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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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안녕하세요, 최태준 MC 합류·첫 조선족 사연자 등장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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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안녕하세요'에 배우 최태준이 MC로 합류함과 더불어 첫 조선족 사연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출연했던 배우 최태준이 막내로 합류해 김태균의 시름을 덜었다. 김태균은 올해 마흔 다섯으로, 5년이 넘도록 막내였으나 최태준에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뛰어난 공감능력과 속시원한 활약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그의 합류와 더불어 이날 게스트로는 모델 이현이, 이혜정, 진아름이 출연한다. 

▲ '안녕하세요' 예고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이혜정은 배우 이희준과의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결혼 안 하신 분들은 빨리 하라며 결혼 전도사를 자청하였다. 또 최근 출산을 한 이현이와 배우 남궁민과 연애 중인 진아름의 이야기를 들은 최태준은 “도대체 뭐가 저를 위한 게스트인 거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한국에 사는 28세 조선족 사연자가 고민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12살부터 떨어져 지낸 엄마를 찾아 4년 전 한국에 왔으며, 팔랑귀때문에 사기만 당하는 엄마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이혜정은 자신도 37년을 엄마와 떨어져 지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양쪽 입장의 이해의 차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현이 역시 아이를 낳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며 주인공 모녀의 사연에 진지하게 공감하며 가슴 아파했다.

이 외에도 20대 남성은 먹을 것 앞에서 인정사정 없는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과 부모님 없이 외롭게 지낸 주인공이 고아라서 무시당하고 차별받은 사연 역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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