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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이시영, 구보 뒤처진 서인영 응원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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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이시영, 구보 뒤처진 서인영 응원 (진짜사나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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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2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서인영이 아침 구보에 힘들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 10인이 아침식사 전 구보를 했다. 

이시영은 빠른 속도로 달려 맨 앞자리를 차지해, 단연 돋보였다. 오히려 소대장이 속도를 늦추라고 말해야 할 정도였다. 이시영은 "선수생활 때 매일 구보를 했다"고 그 비결을 밝혔다. 솔비는 "신기했다. 어떻게 저렇게 빨리 달릴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반면 서인영은 체력 부족으로 뒤처지는 멤버였다. 소대장은 그를 뒤에서 밀어주며 격려했고, 서인영은 완주에 성공했다. 서인영은 이후 "도대체 나는 뭐도 못 하고 뭐도 못 하고.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구보 후 아침식사에 다소 늦게 도착했다. 솔비와 이시영은 "괜찮냐. 밥 많이 먹어라"고 다독였다. 

멤버들은 전날의 '30초 제한 배식'을 또다시 하게 될까봐 겁을 먹었고, 허겁지겁 식사했다. 이시영은 "어떻게 먹어야 빨리 먹을 수 있을지부터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우유가 왜 이렇게 고소하냐"며 기뻐했고, 박찬호는 옆에 앉은 김정태가 남긴 반찬까지 가져가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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