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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손 다치는 영화 많이 출연 "나중엔 시나리오 작업 참여해서…"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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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손 다치는 영화 많이 출연 "나중엔 시나리오 작업 참여해서…" (섹션TV 연예통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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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섹션TV'에서 이병헌의 명장면, 명대사들이 소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타팅의 주인공은 이병헌으로, '매그니피센트7' 홍보 중 그의 영화와 광고 속 명장면과 명대사들이 언급됐다.

이병헌의 대사 중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 잔'은 본래 '몰디브 가서 모히토 한 잔'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단어의 앞뒤를 바꾸는 말 실수를 많이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섹션TV' 스타팅에 출연한 이병헌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손이 다치는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다. 그는 손 다치는 영화에 출연하면 매번 대박이 났다. 이병헌은 그 말을 듣고 "화장실에 가는 영화도 많이 대박이 났다. 광해, 내부자들 둘 다. 그래서 한국영화를 찍게 되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서 화장실을 가고 손이 다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의 명대사는 광고로도 이어졌다. 그가 모 휴대전화 광고에서 했던 '단언컨대'에 관한 것이었다. 하정우 역시 자신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같은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이병헌은 "어제 통화했다. '단언컨대' 내 꺼라고 했다. 농담이고, 시간 나면 영화 시사회 보러 오라고 이야기했다"며 하정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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