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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에서' 가수 진성, "노래가 이렇게 뜨는구나 놀라"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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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에서' 가수 진성, "노래가 이렇게 뜨는구나 놀라" (사람이 좋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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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진성이 '안동역에서' 발표 이후 변한 위상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진성이 '안동역에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9년전에 불렀던 노래다. 5년이 흐른 다음에 편곡해서 발표했다가 사랑을 받게 됐는데, 현장가면 예전하고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고 말했다.

진성은 오랜시간 무명을 겪었다. 고속도로 메들리를 부르며 생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안동역에서' 발표 뒤 노래가 성인가요 노래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민 스타로 떠올랐다.

▲ '사람이 좋다' 진성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그는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진성은 라디오에 출연해 이용식과 '안동역에서' 듀엣 라이브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안동역에서'는 남녀노소에게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성은 "노래가 이렇게 뜨는구나 깜짝 놀랄정도다. 노래에 대해 욕심을 내시는 분들이 있었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진성은 이날 정종철이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비트박스 팀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 작은 아들뻘 아이들과 무대를 꾸민거다. 재밌다"고 무대 위에서 어떤 상황이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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