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의 '삼촌'들이 자신에게 표를 준 아이돌 멤버를 찾아나섰다.

18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연출 양자영)에서는 아이돌들과 '삼촌'들이 만났다. 아이돌들은 허지웅, 서장훈, 차태현 등 MC들 중 한 명을 '친구추가'했다.

그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은 차태현이었다. 에이핑크 남주, 다이아 기희현, 우주소녀 다영, 여자친구 엄지, 아이오아이 최유정·김청하, 강남이 투표했다. 차태현은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냈다.

그러나 우주소녀 다영을 찾지 못했다. 다영은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신호를 보냈으나, 차태현은 다영이 혼란을 주기 위해 일부러 제스처를 한 것으로 오해했다. 

가장 적은 표를 받은 사람은 허지웅(1표)이었다. 허지웅에게 투표한 사람은 아이오아이 김소혜였다. 허지웅은 "소혜를 찾아 인사하라"는 미션을 받아, 그중 김소혜를 찾아나섰다. 

허지웅은 김소혜를 어렵지 않게 찾아냈다. 허지웅은 "내가 가니 (손 인사를) 이렇게 하더라"며 김소혜를 알아본 비결을 밝혔다. 

이밖에 김준호에게 표를 준 아이돌은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오아이 정채연, 우주소녀 수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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