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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파트너' 찾는다? 레알 이스코 겨울이적 타깃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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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파트너' 찾는다? 레알 이스코 겨울이적 타깃 급부상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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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설자리 잃고 있는 이스코가 창조성 부족 해결하려는 맨유에 눈에 들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이스코(24·레알 마드리드)가 팀 내에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5000만 파운드(2190억 원)를 지출한 맨유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이스코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2500만 파운드(365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이스코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그런 가운데 이스코가 중원의 창조성 부족을 해결하려는 맨유의 눈에 들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500만 유로(1314억 원)를 투자해 유벤투스에서 폴 포그바를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그바와 함께 짝을 이룰 미드필더를 새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2018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 이스코는 4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2경기에 출전했다. 이마저도 교체 출전으로 총 45분만을 소화했다.

미러는 “이스코가 레알의 관심에서 벗어났고 오는 겨울에 이적을 허락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스코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의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토트넘 핫스퍼의 관심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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