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VIXX)의 엔(차학연)과 홍빈(이홍빈)이 ‘얘네들 머니?’의 주인공을 맡아 경쟁구도를 그린다.

21일 오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차학연과 이홍빈이 웹드라마 ‘얘네들 머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천하금융교 내 일어나는 금융 사건으로 성장하는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얘네들 머니?’(극본·연출 박선재)에서, 차학연과 이홍빈은 경쟁구도를 이루는 인물로 극적 긴장감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극중 차학연은 가난한 현실을 금융이라는 지렛대를 이용해 이겨내려는 쾌활하고 씩씩한 성격의 최금손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홍빈은 부잣집 아들이지만 아버지 때문에 삐뚤어진 말썽꾸러기 진시환 역을 표현한다.

차학연은 지난해 10월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으며, 이어 3월 공개된 웹드라마 ‘투모로우 보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홍빈은 2014년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섰으며, 올해 초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차학연과 이홍빈이 속한 그룹 빅스는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작품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하데스(Hades)’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빈과 AOA 찬미 등이 출연하는 ‘얘네들 머니?’는 오는 10월 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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