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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경표, 박환희 찾아가 "공효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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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경표, 박환희 찾아가 "공효진 좋아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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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질투의화신'의 고경표가 본래 결혼이 약속돼있던 박환희를 찾아가 열애설을 없던 이야기로 하자고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에서 고정원(고경표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마음을 확인했다. 그 뒤, 공효진을 숙직실에 데려다주고 금수정(박환희 분)을 찾아갔다.

박환희와의 선은 김태라(최화정 분) 때문에 진행된 것이었다. 최화정이 아나운서 출신 재벌가 사모님이라 아들 역시 아나운서 출신 여성을 만나길 원했기 때문이다. 고경표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공효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 '질투의 화신' 고경표 박환희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처]

박환희는 "나랑 선 볼때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 채로 나온거냐"며 실망한 눈치였으나, 고경표는 박환희와 선을 본 뒤 공효진을 만나게 됐다. 그는 매너있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양쪽 어른들께는 자신이 몰매맞겠다고 말했다.

박환희는 고경표의 마음을 이해하며 "주변에서 급하게 군 것 같지만 우리 나쁘지 않았다. 잘 통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췄다. 고경표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박환희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고경표는 곧 위기를 맞을 전망이다. 최화정의 극 중 성격상, 아들을 그냥 내버려둘리 없기 때문이다. 최화정의 행동 개시는 곧 이화신(조정석 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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