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이도경이 얼반웍스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며 김응수, 이엘, 윤지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6일 오전 얼반웍스이엔티는 “최근 배우 이도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 굵은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도경이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조성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도경은 지난 1977년 연극 ‘데미안’으로 데뷔해 ‘용띠위에 개띠’, ‘불 좀 꺼주세요’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JTBC ‘라스트’, MBC ‘구가의 서’, ‘더킹투하츠’, 영화 ‘와일드카드’, ‘국가대표2’, ‘협녀’, ‘신의 한 수’, ‘역린’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명품 조연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얼반웍스이엔티는 SBS ‘런닝맨’, tvN ‘바벨250’, OCN드라마 ’나쁜녀석들’ 등을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로서, 배우 김응수, 이엘, 김민준, 윤지민, 최규환, 김선빈, 임도윤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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