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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측 "10월 초 출국 및 결혼, 결혼 후에도 활동 지장 없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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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측 "10월 초 출국 및 결혼, 결혼 후에도 활동 지장 없어" (공식입장)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29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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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10월 초 백년가약을 맺는다.

29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나르샤가 10월 초 예비 신랑과 세이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상대는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지난 4월12일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주지훈과 공개 연인인 가인, 최근 최필강과 결별한 제아, 멤버 미료 사이에서 가장 먼저 팀 내 유부녀가 된다.

나르샤는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앨범 'Your story'로 데뷔했으며, 미료·나르샤의 유닛 앨범인 M&N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올해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결혼을 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이규창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개그우먼 이희경 역시 사업가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김정은은 4월의 신부, 박정아와 허영란, 신다은은 5월의 신부가 됐으며, 구혜선 역시 안재현과 5월에 결혼했다. 

나르샤는 그들의 뒤를 이어 열애 사실을 공개한지 6개월 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 나르샤 결혼과 관련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정확한 결혼 날짜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입니다.

나르샤는 최근 여성복 브랜드 'W URBAN PEOPLES'를 런칭,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디렉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나르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소속사 역시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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