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한 시즌 최다 타점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최형우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 0-1로 뒤진 5회말 1사 1,3루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시즌 142타점째.
이는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심정수가 세운 기록과 타이다. 2015년 박병호가 146개, 2003년 이승엽이 144개로 이 부문 1,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이 3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경신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형우는 타점 부문 2위 김태균(한화 이글스)과 격차를 7개 차로 벌려 독주 체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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