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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영재발굴단' 한글날 받아쓰기·맞춤법 대결...7세 영재들 vs 이진이·딘딘·이지혜·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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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영재발굴단' 한글날 받아쓰기·맞춤법 대결...7세 영재들 vs 이진이·딘딘·이지혜·박준형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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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오는 9일은 훈민정음, 곧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영재발굴단'이 한글날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76회에서는 7살 맞춤법 영재들과 성인이지만 한글이 다소 서툴다는 god 박준형, 이지혜, 딘딘, 이진이가 받아쓰기부터 맞춤법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다.

산봉오리 vs 산봉우리, 송골송골 vs 송글송글 등 헷갈리는 맞춤법 문제에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들은 98% 오답률을 기록한다. 

'영재발굴단' [사진=SBS 제공]

연예인들 역시 정답률 0%를 기록했으나, 영재들은 뛰어난 맞춤법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맞춤법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박준형과 딘딘을 위해 즉석에서 1대 1 맞춤형 강의까지 펼친다.

이날 출연하는 7세 영재는 '늦둥이의 비밀' 편에 출연했던 정인교 군, 언어적 영재성이 높은 이연서 양, 역사계보 및 수학이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던 박윤호 군이다. 또한 이중 가장 어린 최윤호(6) 군은 한글 및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다.

함께하는 게스트들은 각자 나이가 다르고, 개성이 넘친다. 이들은 각각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 대표로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황신혜의 딸로도 유명한 모델 이진이(17)는 미국 유학을 다녀왔고, 딘딘(24) 또한 캐나다 유학을 다녀왔다. 이지혜(36)는 맞춤법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뀐 세대라며 아쉬워한다. god 박준형(47)은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와 서툰 실력을 공개한다. 과연 이날 받아쓰기 대결에서는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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