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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자신에게 분노하는 현우성 바라보며 '네가 내 아들이었다니...'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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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자신에게 분노하는 현우성 바라보며 '네가 내 아들이었다니...' (좋은 사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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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좋은 사람’의 독고영재가 현우성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지 못하고 있는 현우성은 독고영재를 향한 복수심을 키우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24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연출 김흥동·극본 은주영)에서는 홍문호(독고영재 분)가 석지완(현우성 분)을 바라보며 슬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우성이 윤정원(우희진 분)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현우성의 오피스텔은 쑥대밭이 돼있었다. 깜짝 놀란 우희진은 도둑이 든 줄 알고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현우성이 이를 말리며 독고영재를 언급했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독고영재, 현우성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화면 캡처]

이후 현우성은 독고영재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현우성은 그에게 “당신 짓이지? 내 오피스텔 뒤진 거”라며 그동안 쌓인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현우성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독고영재는 그를 바라보며 ‘네가 내 아들이었다니...’라고만 생각했다.

독고영재가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자 현우성은 “왜 아무 말도 못 하십니까”라고 말한 뒤, 복수의 뜻을 내비치곤 자리를 벗어났다. 현우성이 나간 뒤에도 독고영재는 과거 자신이 그에게 독하게 했던 일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독고영재에게 경고의 말을 전하고 온 현우성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자 우희진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우희진은 현우성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질러진 것을 보고 속상해할까 청소를 한 것이었다.

청소를 마무리한 우희진이 집을 나서려고 하자 현우성은 그의 팔을 붙잡았다. 이어 우희진을 품에 안고 “고마워요. 정원씨가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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