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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유치장 갇힌 아버지·할아버지 빼내기 위해 창업자금 내놔… "좀 미뤄도 돼요" (언제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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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유치장 갇힌 아버지·할아버지 빼내기 위해 창업자금 내놔… "좀 미뤄도 돼요" (언제나 봄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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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언제나 봄날’의 강별이 유치장에 갇힌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빼내기 위해 힘들게 모은 창업자금을 내놓게 됐다. 창업을 하지 못하게 된 강별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2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기획 최원석·연출 이형선·극본 김미경)에서는 주인정(강별 분)이 창업자금을 가족들을 위해 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별이 자신의 딸인 이유주(주보현 역)를 위해 상자로 작은 장난감 집을 만들어줬다. 가족들은 마당에 나와 강별이 집 지붕에 페인트칠을 하는 것을 구경했고, 이유주 또한 좋아하며 미소를 지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강별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이때 집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강별의 할아버지인 김성겸(주태평 역)을 찾았다. 사채업자들은 김성겸에게 4천만 원을 갚으라고 윽박을 질렀고, 김성겸은 높은 이자에 그들을 ‘사기꾼’이라 불렀다. 

그러나 사채업자들은 “돈 꿔준 게 사기꾼이야? 돈 떼먹는 게 사기꾼이지”라고 대꾸하며 그를 위협했다. 이때 강별의 부친인 선우재덕(주면식 역)이 등장했다. 사채업자는 선우재덕의 복부를 강타했고, 결국 싸움이 나게 됐다. 

선우재덕과 김성겸은 유치장으로 가게 됐고, 사채업자 중 한명은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강별은 사채업자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 합의를 부탁했다. 하지만 그가 합의를 해주지 않자, 사채업자도 압박을 받을 만한 일들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후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이일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강별의 오빠인 한재석(주인태 역)은 그가 갖고 있는 창업자금을 언급했다. 모친인 최수린(박종심 역)이 이를 말렸지만, 강별은 결국 “창업은 좀 미뤄도 돼요”라며 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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