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 20%를 넘기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섯 주역을 섭외해 이야기를 나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장내관 이준혁, 중전 김씨 한수연, 정도령 안세하, 김윤성 B1A4 진영, 김병연 곽동연이 출연한다.
이준혁, 한수연, 곽동연의 공통점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인 '박보검'과 엮이는 일이 많았던 인물이다. 이준혁은 극 중 이영 역의 박보검의 곁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내관이었고, 한수연은 중전 김씨로 박보검과 대립했다.
B1A4 진영은 극 중 박보검과 김유정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됐으며, 곽동연은 주변에 적이 많은 박보검의 유일한 친구가 되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들은 자신이 겪었던 박보검과 김유정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촬영장에서 즐거웠던 일들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안세하는 박보검이 아닌 그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는 정혜성과의 로맨스가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는 정혜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정혜성과의 촬영에서 있었던 일을 풀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B1A4 진영과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남배우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보석'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유명세와 달라진 점을 이야기함과 더불어 끼를 방출한다.
'해피투게더3'는 구르미 그린 달빛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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