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중인 기안84와 톱모델 한혜진,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이 공개되는 모델 이소라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예상을 깼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지인에게 부탁받은 결혼식 축가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목에 좋다는 날계란을 먹고, 자취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선곡에 신중을 기한다.
기안84가 이날 방송에서 연습을 위해 선곡한 곡은 빅뱅의 'BAE BAE'로 재치있는 가사와 리듬이 특징이다. 기안84는 GD, 탑의 리듬감을 모두 무시하는 저질 노래실력을 보인다. 그는 한달간 특훈을 받기도 하면서 축가를 성실하게 준비하려고 하지만 웃음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원조 모델테이너 이소라는 서구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소탈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카메라에 대고 앞머리를 과감하게 올리고, 혀와 콧속 청소도 꼼꼼히 하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톱모델 한혜진은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다. 한혜진은 자신이 모델로 서는 디자이너 런웨이에서 얇은 소재의 원피스를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집 인근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를 찾아가고, 먹던 비타민의 가짓수를 8가지에서 3가지로 줄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한혜진은 이날 런웨이에서 완벽한 몸매로 걱정하던 것과는 다르게 런웨이에 올라가는 것을 무사히 끝낸다. '나 혼자 산다'는 런웨이 위 한혜진의 모습 외에도 무대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패션쇼 스태프들의 모습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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