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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목 통증 호소 "병원 갈 정도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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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목 통증 호소 "병원 갈 정도는 아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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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교육리그 경기 도중 교체…트레이너 "피로 때문"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맞는 이대호(32·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훈련 도중 목 통증을 호소했다. 일단 가벼운 부상이어서 포스트시즌 출전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닛폰은 이대호가 8일 미야자키 시내에서 열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피닉스 교육리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왔다가 목 통증 때문에 한 타석만에 물러났다고 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구단 수석 트레이너는 "얼음을 대 통증을 완화시켰다"며 "피로 때문에 생긴 통증이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실제로 이날 병원에 가지 않고 미야자키 시내의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3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는 오는 15일부터 야후 오쿠 돔에서 클라이막스 시리즈 2회전(파이널 스테이지)을 치른다. 소프트뱅크와 맞붙을 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즈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1회전의 승자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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