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웹툰 작가 232가 ‘작가의 말’을 통해 ‘연애혁명’의 캐릭터 양민지와 이경우를 언급하며, 두 인물의 알쏭달쏭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32는 10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업데이트된 ‘연애혁명’ 150회 ‘시골에서 생긴 일 2편’ 속 ‘작가의 말’에, ‘가끔은 대놓고 그럴 수도 있죠. 소 놓는 것 보단 나니까? 컄컄컄!!ㅋ’란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지난 3일 한 누리꾼이 지난주 연재된 ‘연애혁명’ 149회 ‘시골에서 생긴 일 1편’에서 ‘대놓고 경우민지 냄새나므로 다음주 경우민지 아닐듯ㅋ 작가님은 항상 우리 예상을 비껴가시니까’란 댓글과 관련된 것이었다.
현재 ‘연애혁명’에서는 남자캐릭터 이경우와 여자캐릭터 양민지의 로맨스가 알쏭달쏭하게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애혁명’ 연재 페이지에는 이경우와 양민지의 러브라인을 요청하는 팬들의 댓글 또한 쉽게 볼 수 있다.
149회에서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의 말대로 이경우와 양민지의 로맨스는 150회에서도 확실하게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작가 232가 ‘작가의 말’에서 전한 메시지와 팬들의 요청을 고려했을 때, 두 캐릭터가 핑크빛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예 없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여 향후 전개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연재된 ‘연애혁명’은 이삼정보고등학교의 남학생 공주영이 같은 나이의 여자주인공 왕자림에게 반해, 두 인물이 교제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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