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고소영, 김아중을 잇는 독보적 매력의 라이징스타? 서예지가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서예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10일 킹엔터테인먼트는 서예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킹엔터테인먼트에는 고소영, 김아중이 소속돼 있다. 남다른 매력과 연기력을 지닌 여성 배우들이다. 서예지 또한 여기에 함께하게 됐다.
서예지는 KBS 2TV 새 드라마 '화랑'에 출연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화랑'은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샤이니 민호), 도지한,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들이 총집합하는 드라마로 극중 보여줄 서예지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서예지는 2013년 통신사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드라마 '무림학교' '라스트' '슈퍼대디 열' '야경꾼 일지', 영화 '봉이 김선달' '비밀' '사도', 예능 '세바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20대 배우 중 단아한 분위기와 흔치 않은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예지는 흔치 않은 매력, 그리고 스페인 유학파로도 유명하다. 서예지는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스페인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과거 출연한 방송(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저음이 스페인어와 잘 맞아서 매료됐고, 유학을 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예지는 3년 반 동안 스페인에서 유학했고, 잠깐 한국에 들렀다가 캐스팅됐다고 알려져 있다. 본래 아나운서를 꿈꿨던 서예지는 배우 제안에 고심했고, 이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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