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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아이유' 콘서트 개최, '멜론티켓' 예매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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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아이유' 콘서트 개최, '멜론티켓' 예매전쟁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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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통해 연기자 이지은으로 팬들을 만났던 아이유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아이유 단독콘서트 ‘스물 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의 예매가 단독 진행된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다양한 공연들로 채워지며 매회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그만큼 예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공연에서 펼치지 않았던 다채로운 곡을 선곡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아이유는 앨범 수록곡, 혹은 깜짝 발표한 음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채로운 선곡'에 대한 궁금증도 높은 상황이다.

아이유 단독콘서트 ‘스물 네 걸음: 하나 둘 셋 넷' 예매가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의 현재 나이인 24세를 반영한 '스물 네 걸음'이라는 공연 제목도 돋보인다. 예매에 앞서 공연기획사 측은 "아이유가 2016년 마지막 행보로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해의 끝자락, 늘 함께 해준 팬들에게로 마지막 걸음을 옮긴다"며 공연을 소개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이후 별다른 음악활동을 하지 않았다. 올해에는 앨범을 내지 않았지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변함없는 스타성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대신 아이유는 올해 '이지은'이란 이름으로 연기에 집중했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주인공 해수 역으로 출연했다. 그동안 연기를 할 때도 '아이유'란 예명을 그대로 썼지만, 이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본명인 '이지은'을 썼다.

아이유는 20부작의 이 드라마에서 매회 성장하는 연기력을 토대로, 연기자 '이지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연기자 이지은뿐 아니라, 가수 아이유로 돌아오는 모습은 어떨까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의 '스물 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은 오는 12월 3~4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아이유는 여성 솔로가수 중, 독보적인 음원 파워와 티켓파워를 과시하는 가수다.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직접 작사·작곡을 맡으며 아티스트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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