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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효린의 절친으로 등장해 '응팔' 삽입곡 '소녀' 열창… "노래도 잘 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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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효린의 절친으로 등장해 '응팔' 삽입곡 '소녀' 열창… "노래도 잘 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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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씨스타의 효린이 출연했다. 또한 배우 박서준이 '소녀'를 열창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CP 이황선·연출 박덕선, 최승희, 이동훈)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씨스타의 효린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씨스타의 'SHAKE IT'을 색다르게 편곡해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린은 네 명이 함께 한 무대와는 달리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꾸미며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이어진 인터뷰에서 효린은 솔로 앨범 소개를 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박재범, 도끼 등의 피처링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첫 솔로 앨범 때 도끼씨가 '마사지'라는 곡에 도움을 줬다. 그때 이후로 친해졌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효린은 "애착이 가는 곡이 뭐냐"는 질문에 "제가 자작곡을 하나 넣었다. 오빠(유희열)스타일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효린이 소개한 곡은 '슬로우'(SLOW)라는 수록곡이었다. 그는 '슬로우'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효린은 절친한 친구인 배우 박서준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다고 고백했다. 효린은 어떤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제가 진짜 웃기지만 드라마를 한 번 했었다. 말 하기도 창피하다. 보지 마세요, 여러분"이라며 과거 '드림하이2'를 찍었던 사실을 밝혔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무대에 깜짝 등장한 박서준은 "제가 여길 뮤직뱅크 MC를 했을 때 많이 왔었다. 사실 여길 다시 올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는 사실 무대가 약간 떨린다. 오늘도 갑자기 연락이 와서 앨범 내는데 응원을 해 주고자했는데 약간 왜 그랬을까 싶다"고 말하며 떨려했다.

박서준은 "어떤 걸그룹을 좋아했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트와이스요!"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 군 복무 시절 씨스타를 처음 봤었다며 타이틀곡 보다 수록곡을 더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은 '응답하라 1988'의 테마곡이었던 '소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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