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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부터 '다큐프라임'까지, 시청자들이 사랑한 EBS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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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부터 '다큐프라임'까지, 시청자들이 사랑한 EBS 프로그램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15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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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보니하니' vs '세계테마기행' vs '하나뿐인 지구' vs '특별기획 통찰', '다큐프라임'. EBS 대표 프로그램 중 시청자의 선택은?

EBS는 ‘EBS 시청자상’ 투표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EBS 시청자상'은 시청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프로그램상'으로, EBS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투표 가능하다. 

'EBS 시청자상' 후보작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세계테마기행’, ‘하나뿐인 지구’, ‘EBS 특별기획 통찰’, ‘EBS 다큐프라임’(가나다순)으로, 9인의 시청자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올해는 선정된 다섯 작품 외에도 시청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추천할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명을 적어 투표하면 된다. 

[사진=EBS 제공]

‘2016 EBS 시청자위원회’ 이창익 위원장(제주대 인문대학 교수)은 “올해부터는 위 후보작 다섯 편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프로그램도 추천할 수 있어서 한 해 동안 시청자가 사랑한 EBS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상을 통해 EBS가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애니메이션, 놀이시간 등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향상시키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며 현재 신동우, 에이프릴 이진솔이 각각 보니, 하니를 맡고 있다. 올 상반기, '보니하니'가 2030세대에도 화제가 됐던 건 뛰어난 진행 실력 때문이었다. 보니 신동우와, 당시 '하니'를 맡았던 이수민의 진행이 주목받았다.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풍경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르투갈, 체코, 나미비아, 중국, 아이슬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여행지를 담아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회차를 나눠 방송된다. 

'하나뿐인 지구'는 환경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를 되짚는다. '하나뿐인 지구'는 대도시와 지방의 악순환으로 인한 '지방소멸', 도시의 재발견 빌딩 농장, '생태 덕후' 이야기, 돌처럼 생긴 반려 식물 '리톱스' 등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템을 선정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특별기획 통찰'은 인문, 사회, 철학, 예술, 교육, 경제, 미디어,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하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로봇도 윤리적인가?',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 '자유의지',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꿨나' 등 역사적 사실을 짚어보며 미래를 예측해봤다. EBS 1TV, PLUS2, EBSU에서 방송 중이다. 

'다큐프라임'은 EBS 대표 다큐멘터리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방송된다. 한 가지 아이템을 다면적으로 분석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시험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는가', 극한의 땅 히말라야·시베리아, 메콩강 이야기,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역대 EBS 시청자 상으로는 EBS 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극한직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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