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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제시의 '소울 듬뿍' 캐럴 실력에 '폭풍 칭찬'… "흑인 성가 같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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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제시의 '소울 듬뿍' 캐럴 실력에 '폭풍 칭찬'… "흑인 성가 같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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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성시경이 캐럴을 부르는 제시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신수정 박선혜 채승우)에서는 라미란의 꿈을 이루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캐릭터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과 제시는 고양이로, 라미란은 마지 심슨으로, 김숙은 가오나시로, 민효린은 할리퀸으로 변신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사진 =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화면 캡처]

특히 라미란은 얼굴을 노랗게 칠하고 심슨의 특징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땀을 흘릴 때 노란 물이 나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이 멤버들에게 새로운 꿈으로 ‘캐럴송 만들기’를 언급했다. 라미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래 선생님으로는 성시경이 등장했다. 성시경은 김숙을 보고 가오나시 포즈로 인사를 전하는 재치를 자랑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성시경과 함께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노래 순위를 확인했다. 5위로는 ‘Silent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꼽혔다. 멤버들은 제목을 보자마자 자신의 개성대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제시는 가수답게 소울풀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렀고, 성시경은 “제시 흑인 성가 같아”라고 칭찬했다. 화음 부분에서도 홍진경의 목소리가 튀었으나, 성시경은 그의 개성을 인정하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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