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민경훈X김희철, '나비잠' 음원 녹음 현장 공개… "이거 나 따라한 거 아니야?"
상태바
민경훈X김희철, '나비잠' 음원 녹음 현장 공개… "이거 나 따라한 거 아니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19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는 형님'의 김희철과 민경훈이 '나비잠'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묘하게 비슷한 창법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CP 여운혁·PD 최창수, 정승일, 윤여준)에서는 김희철과 민경훈의 듀엣곡 '나비잠' 음원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과 민경훈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팀 이름을 지어달라", "우리 노래 제목이 뭔지 맞춰 보라"라고 말하는 등 자연스럽게 듀엣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희철과 민경훈은 듀엣곡 '나비잠'의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하기 전 뮤직비디오에 출연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참지 못했다. 김희철은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태연, AOA 멤버들과 통화를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희철은 제작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트와이스의 모모를 섭외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이후 녹음을 시작한 민경훈과 김희철은 프로다운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녹음실에 들어간 김희철은 묘하게 민경훈이 떠오르는 창법을 선보였고, 민경훈은 "잠깐만. 이거 나 따라 한 거 아냐?"라고 물으며 의심을 지우지 못했다.

끝내 "아니다"라고 부인하던 김희철은 녹음 된 음원을 듣고 난 뒤 "비슷한 것 같다.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민경훈과 비슷한 창법을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