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전인권 밴드의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에서 진행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문화제에는 전인권 밴드가 참여, '걱정 말아요 그대'를 비롯 '애국가', '행진' 등을 열창했다.

이날 전인권 밴드의 라이브를 영상으로 담은 유투브 동영상은 조회수 19만(오후 12시 기준)을 돌파했다. 또한 유트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됐다. 이날 라이브에서 전인권 밴드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리메이크 되며 사랑받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전인권은 지난 12일 제 3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당시에도 문화제 공연에 참여했다. 전인권은 이후 19일 집회에도 전인권 밴드로 참여,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밝혔다. 전인권은 라이브에 앞서 "평화의 시위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인삿말로 시위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전인권은 지난 11일 무료 공개된 음원 '길가에 버려지다'에 이승환·이효리 등 동료 뮤지션들과 참여한 바 있다. 계속해서 자신의 소신을 밝혀온 전인권의 노래에 누리꾼들은 "애국가 들을 때 눈물이 났다", "최고의 선곡,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19일 개최된 촛불집회에는 전인권 밴드 뿐만이 아니라 이승환, 김제동, 피타입 등 다수의 스타들이 문화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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