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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소이현, 오민석 '출생의 비밀' 폭로한 김윤서 따귀 때려 "넌 이제 용서할 가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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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소이현, 오민석 '출생의 비밀' 폭로한 김윤서 따귀 때려 "넌 이제 용서할 가치가 없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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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이 모성그룹 차기 회장 취임식에서 오민석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한 김윤서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은 민선호(정헌 분)의 일기장을 통해 유강우(오민석 분)가 모성그룹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강우가 유만호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증거까지 확보했다.

KBS '여자의 비밀'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김윤서는 이 증거를 들고 오민석의 어머니인 은미희(정재순 분)를 찾아가 이야기했고, 정재순도 평생 숨겨온 사실을 들킨 것에 당황하면서도 김윤서를 막기 위해 "이제 강우 회장 자리 오르면 다 끝날 이야기"라며 무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김윤서는 정재순과의 대화까지 녹음해 오민석의 회장 취임식에서 정재순의 녹음과 함께 폭로해 오민석의 회장 취임을 가로막았다.

강지유(소이현 분)는 뒤늦게 정재순에게 이 사실을 알고 회장 취임식 자리로 달려갔지만 김윤서의 폭로를 막지 못했다. 소이현은 김윤서의 따귀를 때리며 "너가 하는 짓은 복수가 아니야. 또 다른 악행이지. 넌 이제 용서할 가치가 없어"라며 강하게 분노했고, 김윤서는 그런 소이현에게 "넌 언제나 날 무시해왔어"라며 소이현에 대한 뿌리깊은 증오를 드러냈다.

회장 취임식을 망친 후 정신을 놓은 채 차를 몰고 달려나간 오민석은 곧바로 어머니 정재순을 찾아가 "사실이 아니죠? 아니라고 말해줘요. 내가 어떻게 아버지 아들이 아니에요?"라며 현실을 부정했지만, 정재순은 "내가 너한테 준 시집이 있었지? 그 시인이 너의 진짜 아버지야"라며 시인이 죽은 후 어린 오민석을 키우기 위해 송기윤에게 아들이라고 속이고 들어가게 됐다고 모든 것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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