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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만으로도 볼 가치 충분" 영화 '형' 예비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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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만으로도 볼 가치 충분" 영화 '형' 예비 관객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23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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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역시 도경수X조정석의 파워는 굉장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형'이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신비한 동물사전'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예매율 31.5% 를 기록하며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5만5540명이다.(오전 9시5분 기준)

이를 뒤쫓는 영화가 이날 전야개봉하는 '형'이다. '형'의 예매율은 31.4%로 예매관객수 5만5328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화 '형']

불과 212명 차이로, '형'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다. '형'은 톱 아이돌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 '질투의 화신'으로 '화신앓이'를 이뤄낸 조정석의 만남으로 캐스팅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는 관객 반응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히트 제조기' 박신혜까지 출연하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형'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은 무엇보다도 '캐스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 배우의 연기와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6일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극장가를 압도해 온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와는 굉장한 차이를 보이며 관객을 '흡수'했다. 이런 상황에서 '형'의 선전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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