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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신곡도 이별 얘기… 전 연인 크루셜스타와 러브스토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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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신곡도 이별 얘기… 전 연인 크루셜스타와 러브스토리 재조명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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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헤이즈가 신곡 ‘저 별’을 들고 돌아왔다. ‘저 별’이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이별한 사람들의 심정을 표현한 노래란 점에서, 그의 전 연인이었던 크루셜스타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헤이즈와 크루셜스타는 결별한 상태다. 두 사람은 과거 헤이즈가 크루셜스타의 팬으로서 만남을 가졌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할 당시 뒤늦게 전해졌다.

헤이즈의 신곡 발표와 함께 크루셜스타가 언급되는 이유는, 헤이즈와 크루셜스타 모두가 노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얘기를 가사에 녹여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헤이즈 신곡 ‘저 별’ [사진 = 헤이즈 공식 SNS]

지난 2014년에 발표된 헤이즈의 ‘조금만 더 방황하고’에서는 크루셜스타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조금만 더 방황하고’는 ‘요즘 들어 다투는 횟수가 더 잦아졌지. 널 너무 사랑하지만 그래 사랑하니까 우리에겐 어떤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애’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헤이즈의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 ‘돌아오지마’, 크루셜스타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은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 얘기를 담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받는 곡들이다.

과거 헤이즈는 방송에 출연해 전 연인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헤이즈는 지난 8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이별로 인한)눈물섬에 갇혀 산다”는 발언을 했고, 9월에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나와 “이별한지 꽤 됐는데 아직 헤어 나오지 못했다. 좋은 사람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랑의 아픔과 경험을 노래로 전하고 있는 헤이즈는 ‘이별 전문 래퍼’란 수식어도 달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저 별’에서도 헤이즈는 직접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감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가사로 ‘이별 전문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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